고유값과 고유벡터
고유값과 고유벡터의 정의
- 행렬 A를 선형변환으로 봤을 때, A에 의한 결과가 자기 자신의 상수배가 되는 0이 아닌 벡터를 고유벡터(eigenvector) 라 하고, 이 상수배 값을 고유값(eigenvalue) 이라고 한다.
- 고유값과 고유벡터는 정방행렬에 대해서만 정의되며, n×n 정방행렬 A에 대해 Av=λv 를 만족하는 0이 아닌 열벡터 v를 고유벡터, 상수 λ를 고유값이라 정의한다.
Av=λv
a11⋮an1⋯⋱⋯a1n⋮annv1⋮vn=λv1⋮vn
- λ 는 행렬 A의 교유값, v는 행렬 A의 λ에 대한 고유벡터 이다.
- 즉, 고유값과 고유벡터는 행렬에 따라 정의되는 값으로서 어떤 행렬은 이러한 고유값-고유벡터가 존재하지 않을수도 있고 어떤 행렬은 하나만 존재하거나 또는 최대 n개까지 존재할 수 있다.
기하학적 의미

- 행렬 A를 이용해 벡터 x를 선형변환 시켜주면, 변환 후의 벡터 Ax는 변환 전의 벡터 x와 비교했을 때, 크기도 방향도 모두 변할 수 있다.
- 고유값과 고유벡터를 찾는 것은 아래와 같이 볼 수 있다.
- (고유벡터) “벡터 x에 선형변환 A를 연산했을 때, 그 크기만 변하고 원래 벡터와 평행한 벡터 x는 무엇인지?”
- (고유값) “그렇다면 그 크기는 얼마만큼 변했는지?”
고유값과 고유벡터 계산
예시-1
- 다음 행렬 A에 대해 고유값과 고유벡터를 구해보자.
A=[2112]
- 고유값과 고유벡터의 정의에 따라, 고유값 λ와 고유벡터 x는 다음 식을 만족한다.
Ax=λx
- 행렬의 성질에 의해 위 식을 (A−λI)x=0 로 표현할 수 있고, nontrivial solution을 갖기 위해서는 다음을 만족해야한다. ( x는 0이 아니므로, (A−λI)의 역행렬이 존재하지 않는다. )
(A−λI)x=0
det(A−λI)=0
det(A−λI)∴ =det([2−λ112−λ])=0⇒(2−λ)2−1=(4−4λ+λ2)−1=λ2−4λ+3=0λ1=1, λ2=3
- 선형변환 A의 고유값은 1과 3이고, 이것은 선형변활을 했을 때 그 크기는 변하고 방향이 변하지 않는 벡터가 있다고 할 때 그 벡터의 크기는 각각 1배와 3배가 된다는 의미가 된다.
- 다음과 같이 고유값을 이용해 고유벡터를 찾을 수 있다.
λ1=1 일 때 Ax=λ1x 를 만족해야함
[2112][x1x2]=1[x1x2]⇒{2x1+x2 x1+2x2=x1=x2⇒[x1x2]=[1−1]
- 즉, λ1=1 인 경우의 고유벡터는 [1−1]이 된다.
- 마찬가지로, λ2=3 인 경우의 고유벡터는 [11]이 된다.
- 고유벡터는 여러개가 될 수 있으므로 일반적으로 고유벡터를 크기를 1로 정규화한 단위벡터로 표기할 수 있다.(∣∣x∣∣x)
예시-2
- 다음 행렬 B에 대해 고유값과 고유벡터를 구해보자.
B=210010−2−21
det(A−λI)=det(210010−2−21−λ100010001)⇒det(2−λ1001−λ0−2−21−λ)=(2−λ)((1−λ)(1−λ)−0)=(2−λ)(1−λ)2=0∴λ=2, λ=1
- 해는 λ=1,2 가 되며, λ=2는 단일근임에 비해 λ=1은 이중근임을 알 수 있다.
- λ에 대응하는 고유벡터의 개수는 몇중근이냐와 밀접한 관계가 있는데, 단일근에 대해서는 1개, 이중근에 대해서는 최대 2개, 삼중근에 대해서는 최대 3개 … 와 같이 n중근일 때 최대 n개의 고유벡터가 존재한다.
- 먼저, λ1=2의 고유벡터를 구하면 다음과 같다.
λ1=2 일 때 Bx=λ1x 를 만족해야함
210010−2−21x1x2x3=2x1x2x3⇒⎩⎨⎧2x1−2x3x1+x2−2x3x3=2x1=2x2=2x3=⎩⎨⎧−2x3x1−x2−2x3−x3=0=0=0∴x1=x2, x3=0
- 따라서, λ1=2에 대응 하는 고유벡터는 [1,1,0]T 로 잡을 수 있다.
- 마찬가지로, λ2=1에 대해서도 고유벡터를 구해보면 다음과 같다.
={x1−2x3x1−2x3=0=0∴x1=2x3
- x1이 x3 의 2배인 벡터들은 무수히 많은데, 이들은 [2,0,1], [0,1,0]의 일차결합으로 표현할 수 있으므로 λ2=1에 대응하는 고유벡터를 [2,0,1], [0,1,0] 로 나타낼 수 있다.
- 일차 결합(Linear Combination)은 벡터들의 스칼라배와 합의 형태로 표현되는 것을 말한다.
- 벡터 v1,v2,…,vn 와 상수 a1,a2,…,an 대해서 다음과 같이 표현할 수 있다.
- 위 고유벡터 식에 따라 x1=2x3 을 아래와 같이 일차결합으로 증명할 수 있다.
x=[2x3,x2,x3]T
- 위 벡터를 다음 일차결합 식으로 나타낼 수 있다.
x=x3[2,0,1]T+x2[0,1,0]T
- 따라서, x1=2x3을 만족하는 벡터는 항상 [2,0,1]과 [0,1,0]의 선형결합으로 표현된다.
고유값 분해
- 고유값분해(eigen-decomposition)는 정방행렬 A를 고유벡터 행렬과 고유값 행렬의 곱으로 분해하는 것이다.
- 행렬 A의 고유값 행렬을 λi , 고유벡터 행렬을 vi라고 할 때, 다음이 성립한다.
Avi=λivi for i=1,2,⋯,n
A[v1,v2,⋯,vn]=[λ1v1,λ2v2,⋯,λnvn]=[v1,v2,⋯,vn]λ10 00λ2 0⋯0⋱⋯00 λn
- 이 때, 대각성분을 고유값들로 모아둔 행렬을 Λ 라고 하고, 고유벡터 행렬을 V 라고 하면 아래와 같이 쓸 수 있다.
AV=VΛ
- 만약 모든 고유벡터들이 선형독립이라면 위 식으로부터 아래와 같이 행렬 A를 쓸 수 있다.
A=VΛV−1
고유값 분해 가능조건 - 일차돌
참고